손흥민, 아시아 최고 축구선수로 7년 연속 선정
중국 스포츠 전문지 '티탄저우바오'에서 주최하는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에서 손흥민이
7년 연속 아시아 최고 축구선수로 선정됐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 소식을 발표했다.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 수상
손흥민이 받은 상은 중국 스포츠 매체 '티탄저우바오'에서 수여하는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로, 흔히 베스트 풋볼러 인 아시아로 불린다.
손흥민은 22.9%의 득표율로 7년 연속 수상을 차지했으며, 김민재와 호날두를 제치고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로 선정되었다.
수상 내역 및 경력
손흥민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7번의 수상으로 아시아에서 뛰는 선수 중 가장 높은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그의 뛰어난 실적과 리더십이 여러 차례 입증되었다.
그는 2016년에는 3위를 기록하고, 2014, 2015,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년에는 우승을 차지했다.
토트넘의 손흥민 찬양
토트넘은 "클럽과 국가대표팀의 주장인 손흥민은 2023년을 잊을 수 없는 해로 만들었다"며
손흥민의 활약을 크게 칭찬했다.
그는 2022 FIFA 월드컵에서 한국을 16강으로 이끌었으며, PL '100 클럽'에 진입하고 150호 골을 기록했다.
특히, 2023년 후반기에는 9골을 넣어 아시아 선수 최초로 PL에서 100골을 달성했다.
손흥민의 현재와 미래 전망
현재 손흥민은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한국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출전 중이며, 뛰어난 활약이 기대된다.
그의 출전으로 토트넘은 일시적으로 그를 놓칠 수 있는 FA컵과 리그 경기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손흥민의 2023년 리뷰
토트넘은 "손흥민은 2022년 12월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을 월드컵 사상
최고 성적 중 하나로 이끈 지 1년여 만에 카타르로 돌아왔다.
대회는 원래 2023년 여름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카타르의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참가와 현지의 높은 기온으로 인해 일정이 변경됐다"라며
손흥민이 참가하는 아시안컵이 겨울에 열리게 된 배경을 알려줬다.
또한 토트넘은 손흥민이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게 이번이 네 번째라는 점도 언급했다.
토트넘은 "이번 대회는 손흥민의 네 번째 아시안컵(2011, 2015, 2019, 2023) 출전이다.
손흥민을 포함해 이 기록을 보유한 선수들은 단 9명에 불과하다.
우즈베키스탄의 이그나티 네스테로프는 5회 참가로 아시안컵 최다 참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라며 이색 기록도 소개했다.
한국이 아시안컵에 참가하기 전 치른 예선들도 조명했다.
토트넘은 한국이 월드컵 예선에서 조 1위를 차지해 아시안컵 출전권을 확보했고,
그동안 치른 6경기에서 5승 1 무로 무패행진을 달렸다는 점과 손흥민이 5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트렸다는 점을 설명했다.
손흥민의 2024년과 그 이후 전망
손흥민은 현재 30세로, 아직까지도 그의 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그는 토트넘에서 팀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으며,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의 미래 전망에 대해서는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특히 국제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그의 리더십과 활약이 더욱 중요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이 2025년까지이며, 현재까지 그와의 재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소식은 없다.
그러나 그의 성과를 고려할 때, 토트넘과의 재계약이나 다른 구단으로의 이적이
언제든지 주목받을만한 사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한 손흥민의 입장은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았으며, 향후 몇 달 동안
그의 계약 상태 및 향후 활동에 대한 소식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손흥민은 이미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그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